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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

다중지성추구자의 글지도 이 포스팅은 일종의 아카이브다. 다중지성추구자가 썼던 읽을만한 글을 회상해보고, 글들을 곱씹어보고자 한다. 아니 스스로도 한 번 되새겨보고자 한다. 그동안 나는 가치가 있는 일을 한 것인지. 오늘(0920) 부터 추가할 예정이다. 오늘은 10개 글을 선정하고자 한다. 모든 글은 제목을 클릭하면 읽을 수 있다. 대표글 1: 동학농민운동에 대해 궁금했던 다섯가지 질문대학교 2학년 때, 똑똑이들 사이에서 주눅이 들었지만,이 글 하나로 역전한 기분이 들었다. 제법 칭찬도 들었고, 덕분에 자신감도 생기게 했던 글. 이후 중요도 상관없음 1. 김기덕, 모든 걸 변하게 하는 시간이 (김기덕) '영화덕후'라고 까지는 할 수 없지만, 다중지성추구자는 영화감독이 꿈이었던 시네키드였다. 김기덕은 한때 다중지성추구자의 마음을.. 더보기
유시민은 아직 젋다! 유시민 전 장관(이후 존경하지만, 호칭 생략)의 이름을 보면서, 생각했다. 정치를 하는 사람에게 이보다 더 좋은 이름이 있을 수 있을까? 종종 유시민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면 술자리는 뜨거워진다. 확실히 그는 영향력 있는 사람이다. 막상 그에 대해서 쓰려고 하면 너무 할 말이 많다. 에서 주었던 감동(O), 와 등 저술가로서의 명망(O), 시사평론가 시절 김대중 전 대통령을 혹독하게 비판했던 모습(X), 개혁당을 박차고 나와서(X) 노무현 지지(O), 참여정부 시절 노무현에 대한 무한한 충성(O), 보건복지부 장관으로서 선전(O), 대구 수성구 출마 후 낙선(X), 경기도지사 출마 후 낙선(X), 국민참여당 창당(X), 통합진보당 사태 때 대처(X) 등 너무 많은 장면과 이슈들이 한꺼번에 떠오른다(참고로 .. 더보기
논설가 유시민의 역량과 열정을 보여주는 1. 서론 2005년 7월, 노무현 전 대통령은 지역구도를 타파하기 위해 한나라당과의 대연정을 제안하였다. 특히 7월 28일에는 “대연정이라면 당연히 한나라당이 주도하고 열린 우리당이 참여하는 대연정을 말하는 것”이라고 밝혀 사실상, 지역구도 타파를 위해서 자신의 권력을 한나라당에 이양할 뜻이 있음을 밝혔다 (김의겸, 2005-7-29). 당시 대통령의 대연정 제안은 표면적으로는 당시 야당이었던 한나라당에게 매우 매력적으로 보였을 가능성이 있지만, 실제 야당은 전혀 요동하지 않았다 (전병역, 2005-7-29). 같은 해 9월 7일 노무현은 박근혜 당시 한나라당대표와의 회담을 통해 야당이 연정을 받아들일 의사가 전혀 없다는 것을 재차 확인한 후에야 연정제안을 철회하겠다고 밝혔다. (김광호, 2000-09..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