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썸네일형 리스트형 진중권에 대한 진보의 치졸한 비판들 곽노현 교육감 사건에 대한 논쟁이 뜨겁다. 8월 24일 무상급식 반대를 위한 주민투표가 무산되는 기쁨을 채 느끼기도 전에 곽교육감이 박명기 교수에게 후보시절 돈을 줬다는 혐의가 터졌다. 곧, 곽 교육감은 자신은 평소 친하던 친구를 위해 돈을 준 것뿐이고, 선거와는 상관이 없다고 해명했다. 곧이어 불꽃처럼 수사가 진행되었고, 검찰은 곽 교육감의 구속을 신청했고, 법원은 이를 받아들였다. 곽 교육감의 의혹이 터져나온 것은 누가 봐도 이상한 시기였다. 오세훈을 이긴 죄로 곽 교육감을 누군가 단죄하려고 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기가 막힌 타이밍이었다. 그러나 이러한 의혹은 세간의 추측일 뿐이었다. 이 사건이 터졌을 때만 해도, 선거가 무산된 기쁨에 만끽하고 있었던 진보세력은 뒤통수를 맞은 기분이..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