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물다섯에 출발해서 스물 여섯에 돌아왔다.
아무 기약도, 약속도 없이.
외롭지 않으려고, 슬프지 않으려고
매일매일 여행기를 적었다.
그리고,
서른 하나에 책을 발간했다.
어디에 자랑할만한 작품은 아니지만,
한 가지는 확실하게 알게 되었다.
"필자는 가장 탐욕스러운 독자이다.
쓸수록 더 읽고, 읽을 수록 더 생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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